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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5년 첫 캘리그라피 개인전의

타이틀은 '시를 읊다'

 

당시 도록에 사인을 해줄 때에

'가슴 속의 시를 잊지마세요'라고 적었었다.

 

점점 피곤해지는 일상에서

즐거움을 잊지 않기 위해 다시금 써본 작품.

 

 

가슴 속의 시를 잊지마세요 / 한창현

 

 

길가에 핀

꽃 한 송이를 무심히

지나치는 이와

 

잠시 멈춰서

꽃의 아름다움을

만끽하는 이가 있다.

 

그대의 앞에 보이는 것을

한 줄의 은유로 되뇌어라.

 

그대가

보고 듣고 느끼는

모든 것이 곧 시가 된다.

 

가슴 속에 피어난

한 줄기 시를 잊지말라.

 


70x135cm 전지에 작업.

제37회 대한민국 미술대전

서예부문 입선 당선작이기도 하다.

 

 

시가 무어 별 것인가.

여유와 낭만을 갖고 보는 모든 것이 시인거지.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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